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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셀바이오, 자가유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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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셀바이오 조현철 대표이서(왼쪽), 이동욱 연구소장(오른쪽)
NK세포(면역세포)를 기반한 세포치료제 개발을 연구하고 있는 생명공학 바이오 기업 이지셀바이오의 연구 성과가 주목을 끌고 있다.
생명공학 바이오 기업 이지셀바이오는 각종 질병들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NK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자가유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지셀바이오는 이 치료제를 이지셀엔케이(IZICellNK™)라고 명명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식약처가 요구하는 공식 안전성 실험평가기관(GLP)기관인 BIOTOXTECH에서 단회 반복투여를 통한 독성여부를 시험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간암과 위암에 대한 치료효과(유효성)을 확보했다. 위암에서는 종양의 무게가 무려 92.3%가 감소함을 보였다.
NK면역세포 항암치료제는 과거 림프종을 적응증으로 한 임상시험에도 좋은 치료결과를 나타냈다. 기존의 표준치료법과 병행하여 투여하는 병용투여시 30%이상의 유효한 치료결과를 보였다는 발표가 있었다.
이지셀바이오의 주력사업은 NK면역세포 치료제로 자가유래와 동종유래 모두 개발을 마쳤다. NK세포 기반 면역세포치료제는 2009년 신종플루와 2012년 메르스, 에볼라 바이러스, 암이나 암세포 등을 제거하는 최첨단 치료제다.
이지셀바이오 관계자는 “T세포는 이미 알려진 항원에 대해서만 작동을 하는 세포이나, NK세포는 알려지지 않은 항원을 포함해 자타의 인식이 분명하여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인식이 되면 제거하는 세포로서 우리 몸의 제일 앞에서 몸을 보호하는 최고의 세포다. 또한 NK면역세포들은 다른 면역세포들에게 자신이 겪은 이물질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여 각성하는 역할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가유래 NK면역세포 항암치료제는 자기자신의 혈액을 채혈하여 면역세포를 증식 배양하고 이를 다시 자기 몸에 재주입하는 과정을 거치는 면역세포치료방법”이라며 “자기 본인의 세포를 치료에 사용함으로 많이들 걱정하는 면역거부 반응이 없어 치료 부작용이 거의 없는 편”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NK세포(면역세포)를 기반한 세포치료제 개발을 연구하고 있는 생명공학 바이오 기업 이지셀바이오의 연구 성과가 주목을 끌고 있다.
생명공학 바이오 기업 이지셀바이오는 각종 질병들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NK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자가유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지셀바이오는 이 치료제를 이지셀엔케이(IZICellNK™)라고 명명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식약처가 요구하는 공식 안전성 실험평가기관(GLP)기관인 BIOTOXTECH에서 단회 반복투여를 통한 독성여부를 시험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간암과 위암에 대한 치료효과(유효성)을 확보했다. 위암에서는 종양의 무게가 무려 92.3%가 감소함을 보였다.
NK면역세포 항암치료제는 과거 림프종을 적응증으로 한 임상시험에도 좋은 치료결과를 나타냈다. 기존의 표준치료법과 병행하여 투여하는 병용투여시 30%이상의 유효한 치료결과를 보였다는 발표가 있었다.
이지셀바이오의 주력사업은 NK면역세포 치료제로 자가유래와 동종유래 모두 개발을 마쳤다. NK세포 기반 면역세포치료제는 2009년 신종플루와 2012년 메르스, 에볼라 바이러스, 암이나 암세포 등을 제거하는 최첨단 치료제다.
이지셀바이오 관계자는 “T세포는 이미 알려진 항원에 대해서만 작동을 하는 세포이나, NK세포는 알려지지 않은 항원을 포함해 자타의 인식이 분명하여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인식이 되면 제거하는 세포로서 우리 몸의 제일 앞에서 몸을 보호하는 최고의 세포다. 또한 NK면역세포들은 다른 면역세포들에게 자신이 겪은 이물질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여 각성하는 역할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가유래 NK면역세포 항암치료제는 자기자신의 혈액을 채혈하여 면역세포를 증식 배양하고 이를 다시 자기 몸에 재주입하는 과정을 거치는 면역세포치료방법”이라며 “자기 본인의 세포를 치료에 사용함으로 많이들 걱정하는 면역거부 반응이 없어 치료 부작용이 거의 없는 편”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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